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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발표

1교시 국어 영역, 올해부터 공통과목+선택과목 총 2과목 응시해야


(  최승희   2021년 03월 24일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강태중)은 올해 11월 18일 목요일에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수능이 시행되기 전에 두 차례의 모의평가(6월, 9월)를 실시하고, 영어와 한국사 영역이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것은 작년과 같이 올해도 유지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추어야할 우리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파악하는 동시에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 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이번 시험부터 변경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의 형식으로 시행하고, 사회, 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국어 영역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 영역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 제2외국어, 한문 영역에 절대평가를 적용하며, 원점수를 5점 간격으로 등급을 분할한다.
- 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 영어 영역의 연계방식은 모두 간접연계로 전환하도록 한다.
- 4교시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시킨다.

이와 같은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3월 말 2022학년도 수능 안내자료를 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해당 책자를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장애인 권익보호 및 편의증진을 위해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하고,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응시수수료 환불제도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제도를 시행한다.